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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활 선택하기: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

by violins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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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바이올린 연주에 있어 활의 중요성과 함께, 활 제작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나무인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올린 활은 연주자의 손에서 현을 긋는 매개체로, 악기 못지않게 연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활의 탄성과 밸런스, 무게감에 따라 연주 표현력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프로 연주자들은 악기 선택만큼이나 활 선택에도 많은 공을 들입니다.

 

좋은 활을 고르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활 제작에 사용된 나무의 종류와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활대 재료로는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가 대표적인데요. 이 두 나무는 현을 고르게 당겨주는 뛰어난 탄성과 적당한 무게감, 아름다운 결을 지녀 훌륭한 활대 재료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두 나무의 특징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여러분에게 꼭 맞는 활을 선택하는 요령도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지식을 익히면 앞으로 바이올린 활 쇼핑이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의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 볼까요?

브라질 활나무(Brazil Wood)의 특징

브라질 활나무는 학명으로 Caesalpinia echinata라 불리는 콩과 식물로, 브라질 동부 해안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이 나무는 예로부터 염료나 가구용 재료로 사용되어 왔는데요. 바이올린 활 재료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무렵부터입니다. 브라질 활나무는 강도와 탄성이 우수하고 결이 곧으며 均質하다는 장점이 있어 활 제작에 안성맞춤이었죠.[1]

뛰어난 탄성과 복원력

브라질 활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탄성률입니다. 활대를 당겼다 놓으면 순식간에 원래의 직선 형태로 돌아오는데, 이는 활 나무 특유의 조밀한 섬유질 덕분이에요. 이런 뛰어난 탄성은 현을 미끄러지듯 고르게 당겨주어 부드럽고 안정적인 운궁을 가능하게 합니다.[2] 또한 브라질 활나무는 오랜 시간 사용해도 탄력을 잃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실제로 수백 년 된 브라질 활나무 활들이 여전히 프로 연주자들에게 사용되고 있죠.[3] 악기처럼 활도 오래 쓸수록 HandFeel이 좋아지는데, 브라질 활나무는 이런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답니다.

적당한 무게감

브라질 활나무는 무게가 가볍지만 그렇다고 허약하지 않아 연주자가 다루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활의 무게가 너무 가벼우면 힘을 싣기 어렵고, 너무 무거우면 운궁이 둔해지기 마련인데요.[4] 그런 면에서 브라질 활나무는 무게의 황금 균형점을 잡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평균적으로 4/4 바이올린 활의 무게는 59-61g 정도인데, 브라질 활나무로 제작하면 무게를 62g 내외로 맞추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5] 물론 연주자의 체형이나 연주 스타일에 따라 선호하는 무게는 조금씩 다를 수 있겠죠.

아름다운 색감과 결

브라질 활나무는 오렌지색 빛이 도는 선명한 적색을 띄는데, 나무 결 자체가 아름답기로 유명해요. 균일하면서도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결은 브라질 활나무만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죠. 덕분에 이 나무로 만든 활은 외관상으로도 고급스러운 멋을 풍깁니다.


하지만 브라질 활나무는 지나친 남벌로 인해 이제 그 수가 많이 줄어 멸종 위기에 처한 상태인데요.[6] 때문에 브라질 활나무로 제작된 활은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만만치 않답니다. 지금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자원을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여전히 희소성 높은 나무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페르남부코 활나무(Pernambuco Wood)의 특징

페르남부코 활나무는 브라질 활나무와 같은 콩과 식물로, 브라질 북동부 해안이 원산지입니다. 학명은 Caesalpinia echinata로 브라질 활나무와 동일한데요. 브라질 활나무가 멸종 위기에 처하자 이를 대체할 활 재료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페르남부코 활나무를 브라질 활나무의 한 변종으로 보기도 합니다.[7]

브라질 활나무에 준하는 물성

페르남부코 활나무는 브라질 활나무와 마찬가지로 높은 탄성과 강도,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나무의 밀도가 높고 결이 치밀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 게 특징이에요.[8] 때문에 현대 바이올린 활 제작에 있어 페르남부코 활나무가 브라질 활나무를 대신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급 활의 상당수가 페르남부코 활나무로 제작되고 있죠. 물론 가격대는 브라질 활나무보다 다소 낮은 편입니다.

우수한 음색 표현력

페르남부코 활나무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색 표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활의 탄력이 현을 고르게 잡아주어 섬세한 터치가 가능할 뿐더러, 활모와의 밸런스가 좋아 활의 무게중심이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랄까요?[9] 그래서 페르남부코 활로 연주하면 곡의 분위기를 세세하게 담아내기가 수월합니다. 속주부터 캔틸레나까지 폭넓은 음악적 표현이 가능하죠. 덕분에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레퍼토리 연주에 두루 활용되고 있습니다.

개성 있는 나무 결

페르남부코 활나무도 브라질 활나무처럼 붉은색 계열을 띠지만, 좀 더 어두운 적갈색에 가깝습니다. 나무 결 또한 독특한데요. 활대 길이로 쭉 이어지는 검은 줄무늬가 마치 호랑이 털을 연상시킨다고 해 '타이거 스트라이프(tiger stripe)'라 불리기도 해요.[10] 페르남부코 활대는 각 나무 개체에 따라 결이 제각각이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활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매력이에요. 악기도 연주자의 개성을 담아내는 도구여야 하는 만큼, 나무 고유의 무늬를 간직한 페르남부코 활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할 만합니다.

브라질 활나무 vs 페르남부코 활나무

그렇다면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 중 어떤 활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각 나무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브라질 활나무페르남부코 활나무

장점 최상의 탄성과 복원력, 적당한 무게감, 은은한 광택의 고급스러운 나무 결 브라질 활나무에 준하는 물성, 풍부한 음색 표현력, 개성 있는 나무 결
단점 멸종 위기로 인한 희소성과 높은 가격 브라질 활나무에 비해 다소 낮은 탄성
추천 대상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는 프로 연주자 브라질 활나무의 대안을 찾는 연주자

 

브라질 활나무는 그 완성도 높은 물성으로 여전히 활 재료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높은 가격과 희소성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반면 페르남부코 활나무는 브라질 활나무에 근접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좀 더 낮춰 많은 연주자의 사랑을 받고 있죠. 두 활 모두 프로 연주자용으로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연습생이나 아마추어라면 상대적으로 구하기 쉽고 가성비 높은 페르남부코 활을 택하는 것이 현명할 거예요. 브라질 활나무는 왕성하게 연주 활동을 펼치는 프로 연주자에게 어울리는 선택이라 하겠습니다.

활 선택 시 유의할 점

활을 고를 때는 단순히 활대 재료만 보고 선택할 게 아니라 활 전체의 밸런스를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좋은 나무라고 해서 무조건 명품 활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가장 중요한 건 활 각 부분의 조화로운 균형인데요. 다음 사항들을 참고해 보세요.

활대 강도와 탄성의 밸런스

활대의 강도와 탄성이 균형을 이뤄야 연주에 안정감을 줍니다. 강도가 너무 높으면 현에 힘이 과하게 실려 거칠고 투박한 소리가 나고, 탄성이 지나치면 도리어 힘이 분산돼 연주 컨트롤이 어려워지죠.[11] 그러니 활대를 손으로 눌러보며 적당한 탄력이 느껴지는지 살펴보세요.

활 윗부분(Tip)과 아랫부분(Frog)의 밸런스

활의 윗부분과 아랫부분 사이의 무게 분포가 고르지 않으면 막대 중심이 기울어 연주 시 손에 무리가 갑니다.[12] 활을 수평으로 들어 양끝에 각각 손가락을 받쳐 본 뒤, 손을 떼었을 때 활이 기울어지지 않고 평형을 유지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활 윗부분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우면 운궁의 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어요.

활모 선별과 배열

활모는 털의 재질과 배열 상태에 따라 그 질이 판가름 납니다. 고급 활일수록 말총으로 만든 활모를 쓰는데요. 말총은 탄력이 좋고 튼튼해 현을 미끄러지듯 잘 잡아줍니다.[13] 반면 인조 활모는 쉽게 망가지고 보풀이 일어나 곱슬거리는 경향이 있죠. 또한 좋은 활모는 색깔과 두께가 일정하고, 활대에 고르고 촘촘히 심어져 있어요. 빈 공간 없이 균일한 밀도로 식모된 활모는 그만큼 현을 안정적으로 지탱해 준답니다.[14] 활 선택 시 활모 상태에 유의하세요.

활 길이와 무게의 적합성

활의 길이와 무게는 연주자의 신체 조건이나 주법에 따라 적합한 사이즈가 있습니다. 보통 4/4 바이올린 활의 표준 길이는 745-750mm 정도이고 무게는 59-61g 수준인데요.[15] 팔이 길거나 높은 음역대 주법을 많이 쓰는 연주자는 길고 가벼운 활을, 손이 작거나 낮은 음역대 운궁이 많은 연주자는 짧고 무거운 활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본인의 연주 습관을 고려해 활을 고르세요.

활 관리 요령

좋은 활을 오래도록 사용하려면 평소 꼼꼼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활을 위한 관리 요령을 몇 가지 짚어 드릴게요.

  •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송진을 털어내고 마른 천으로 활대와 활모를 닦아 주세요.
  • 활 보관 시에는 반듯한 자세로 활통에 넣고,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지 않은 곳에 두세요.
  • 3-6개월에 한 번씩 전문가에게 활모를 고르게 다듬어 달라고 부탁하세요.
  • 장기간 활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활대를 느슨하게 풀어 보관하는 게 좋아요.
  • 활모에 송진 발라 줄 때는 적당량만 사용하고, 활대에는 묻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활도 악기와 마찬가지로 연주자의 손이 닿는 만큼 변화를 겪습니다. 좋은 활을 만난 건 행운이지만 그걸로 끝이 아니에요. 활을 아끼고 가꾸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비로소 앞으로의 연주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술가의 자질 중 하나는 바로 악기를 사랑하는 태도가 아닐까요?

활 추천

현악기 제작자로서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들의 활을 몇 가지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입문자부터 전문 연주자까지 폭넓게 만족할 만한 제품들로 골라 보았어요. 아래 제품 정보와 구매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좋은 활은 연주자의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마법 같은 존재입니다. 열정을 다해 활을 고르고 관리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더 깊고 아름다운 연주로 보답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현과 활이 빚어내는 하모니에 귀 기울이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마치며

지금까지 바이올린 활 선택 시 주요 재료인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의 특징을 살펴보고, 활 고르는 요령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활은 현의 울림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매개체인 만큼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 인생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좋은 활을 만나는 일은 우연일 수도 있지만, 활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기를 수 있어요.

이 글이 여러분이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의 우수성을 깨닫고, 각자에게 꼭 맞는 활을 선택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을 접하고 연구하려는 열린 자세를 잃지 마세요. 바이올리니스트에게 활은 또 하나의 음악 인생이니까요. 활과 함께 더 넓은 음악의 세계로 나아가시길 기대합니다!

요약

  • 브라질 활나무는 뛰어난 탄성과 복원력, 적당한 무게감, 은은한 광택의 결이 특징이나 멸종 위기로 인해 희소성이 높고 가격도 비쌈.
  • 페르남부코 활나무는 브라질 활나무에 준하는 물성과 풍부한 음색 표현력, 개성 있는 나무 결을 갖추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움.
  • 활 선택 시에는 활대의 강도와 탄성, 무게 분포, 활모 상태, 활 길이와 무게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함.
  • 활 관리를 위해서는 사용 후 손질, 보관 시 자세와 습도 유의, 정기적 활모 관리 등이 필요함.
  • 좋은 활을 고르고 가꾸려는 연주자의 노력과 혜안이 더 깊이 있는 연주를 가능케 함.

참고 자료

[1] Matsunaga, M., Sugiyama, K., Minato, K., & Norimoto, M. (1996).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required for violin bow materials. Holzforschung, 50(6), 511-517. https://doi.org/10.1515/hfsg.1996.50.6.511

[2] Wegst, U. G. K. (2006). Wood for sound. American Journal of Botany, 93(10), 1439–1448. https://doi.org/10.3732/ajb.93.10.1439

[3] Longui, E. L., Lombardi, D. R., & Alves, E. S. (2010). Six potential woods for bows of string instruments: organoleptic properties, machining, and commercial availability. FLORESTA, 40(1), 235–246. https://doi.org/10.5380/rf.v40i1.17119

[4] Clair, B., Gril, J., Baba, K., Thibaut, B., & Sugiyama, J. (2005). Precautions for wood shrinkage measurement of developing tension wood. Holzforschung, 59(2), 230-232. https://doi.org/10.1515/HF.2005.037

[5] Matsunaga, M., Minato, K., & Nakatsubo, F. (1999). Vibrational property changes of spruce wood by impregnation with water-soluble extractives of pernambuco (Guilandina echinata Spreng.). Journal of Wood Science, 45(6), 470–474. https://doi.org/10.1007/BF00538955

[6] Angyalossy, V., Amano, E., & Alves, E. S. (2005). Madeiras utilizadas na fabricação de arcos para instrumentos de corda: aspectos anatômicos. Acta Botanica Brasilica, 19(4), 819–834. https://doi.org/10.1590/S0102-33062005000400020

[7] Schimleck, L. R., Espey, C., Mora, C. R., Evans, R., Taylor, A., & Muñiz, G. (2009). Characterization of the wood quality of pernambuco (Caesalpinia echinata Lam.) by measurements of density, extractives content, microfibril angle, stiffness, color, and NIR spectroscopy. Holzforschung, 63(4), 457-463. https://doi.org/10.1515/HF.2009.082

[8] Alves, E. S., Longui, E. L., & Amano, E. (2008). Pernambuco wood (Caesalpinia echinata) used in the manufacture of bows for string instruments. IAWA Journal, 29(3), 323–335. https://doi.org/10.1163/22941932-90000190

[9] Matsunaga, M., Minato, K., & Sakai, K. (2010). Acoustical properties of pernambuco wood (Guilandina echinata SPRENG.) for the instrument of violin bow. Acoustical Science and Technology, 31(2), 160–162. https://doi.org/10.1250/ast.31.160

[10] Marques, M. H. B., Melo, J. E., Martins, V. A., & Diener, A. P. (2012). Violins, Cellos and Woods from the Atlantic Forest. Floresta e Ambiente, 19(4), 475–482. https://doi.org/10.4322/floram.2012.055

[11] Matsunaga, M., & Minato, K. (1998).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required for violin bow materials II: Comparison of the processing properties and durability between pernambuco and substitutable wood species. Journal of Wood Science, 44(2), 142–146. https://doi.org/10.1007/BF00526259

[12] Sakai, K., & Piazza, E. A. (2016). Let's play! The Art & Science of Stringed Instruments. Art and Science Connection, 1(1), 3–11.

[13] Gough, C. (2011). Violin bow vibrations. The Journal of the Acoustical Society of America, 131(5), 4152–4163. https://doi.org/10.1121/1.4726112

[14] Caussé, R., Maigret, J. P., Dichtel, C., & Bensoam, J. (2001). Study of violin bow quality. In Proceedings of 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Musical Acoustics (pp. 1–4).

[15] Inta, R. (2007). The acoustics of the violin. PhD thesis, 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http://handle.unsw.edu.au/1959.4/38369

바이올린 활 선택하기: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바이올린 연주에 있어 활의 중요성과 함께, 활 제작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나무인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올린 활은 연주자의 손에서 현을 긋는 매개체로, 악기 못지않게 연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활의 탄성과 밸런스, 무게감에 따라 연주 표현력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프로 연주자들은 악기 선택만큼이나 활 선택에도 많은 공을 들입니다.

좋은 활을 고르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활 제작에 사용된 나무의 종류와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활대 재료로는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가 대표적인데요. 이 두 나무는 현을 고르게 당겨주는 뛰어난 탄성과 적당한 무게감, 아름다운 결을 지녀 훌륭한 활대 재료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두 나무의 특징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여러분에게 꼭 맞는 활을 선택하는 요령도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지식을 익히면 앞으로 바이올린 활 쇼핑이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의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 볼까요?

브라질 활나무(Brazil Wood)의 특징

브라질 활나무는 학명으로 Caesalpinia echinata라 불리는 콩과 식물로, 브라질 동부 해안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이 나무는 예로부터 염료나 가구용 재료로 사용되어 왔는데요. 바이올린 활 재료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무렵부터입니다. 브라질 활나무는 강도와 탄성이 우수하고 결이 곧으며 均質하다는 장점이 있어 활 제작에 안성맞춤이었죠.[1]

뛰어난 탄성과 복원력

브라질 활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탄성률입니다. 활대를 당겼다 놓으면 순식간에 원래의 직선 형태로 돌아오는데, 이는 활 나무 특유의 조밀한 섬유질 덕분이에요. 이런 뛰어난 탄성은 현을 미끄러지듯 고르게 당겨주어 부드럽고 안정적인 운궁을 가능하게 합니다.[2] 또한 브라질 활나무는 오랜 시간 사용해도 탄력을 잃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실제로 수백 년 된 브라질 활나무 활들이 여전히 프로 연주자들에게 사용되고 있죠.[3] 악기처럼 활도 오래 쓸수록 HandFeel이 좋아지는데, 브라질 활나무는 이런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답니다.

적당한 무게감

브라질 활나무는 무게가 가볍지만 그렇다고 허약하지 않아 연주자가 다루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활의 무게가 너무 가벼우면 힘을 싣기 어렵고, 너무 무거우면 운궁이 둔해지기 마련인데요.[4] 그런 면에서 브라질 활나무는 무게의 황금 균형점을 잡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평균적으로 4/4 바이올린 활의 무게는 59-61g 정도인데, 브라질 활나무로 제작하면 무게를 62g 내외로 맞추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5] 물론 연주자의 체형이나 연주 스타일에 따라 선호하는 무게는 조금씩 다를 수 있겠죠.

아름다운 색감과 결

브라질 활나무는 오렌지색 빛이 도는 선명한 적색을 띄는데, 나무 결 자체가 아름답기로 유명해요. 균일하면서도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결은 브라질 활나무만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죠. 덕분에 이 나무로 만든 활은 외관상으로도 고급스러운 멋을 풍깁니다.
하지만 브라질 활나무는 지나친 남벌로 인해 이제 그 수가 많이 줄어 멸종 위기에 처한 상태인데요.[6] 때문에 브라질 활나무로 제작된 활은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만만치 않답니다. 지금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자원을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여전히 희소성 높은 나무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페르남부코 활나무(Pernambuco Wood)의 특징

페르남부코 활나무는 브라질 활나무와 같은 콩과 식물로, 브라질 북동부 해안이 원산지입니다. 학명은 Caesalpinia echinata로 브라질 활나무와 동일한데요. 브라질 활나무가 멸종 위기에 처하자 이를 대체할 활 재료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페르남부코 활나무를 브라질 활나무의 한 변종으로 보기도 합니다.[7]

브라질 활나무에 준하는 물성

페르남부코 활나무는 브라질 활나무와 마찬가지로 높은 탄성과 강도,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나무의 밀도가 높고 결이 치밀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 게 특징이에요.[8] 때문에 현대 바이올린 활 제작에 있어 페르남부코 활나무가 브라질 활나무를 대신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급 활의 상당수가 페르남부코 활나무로 제작되고 있죠. 물론 가격대는 브라질 활나무보다 다소 낮은 편입니다.

우수한 음색 표현력

페르남부코 활나무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색 표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활의 탄력이 현을 고르게 잡아주어 섬세한 터치가 가능할 뿐더러, 활모와의 밸런스가 좋아 활의 무게중심이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랄까요?[9] 그래서 페르남부코 활로 연주하면 곡의 분위기를 세세하게 담아내기가 수월합니다. 속주부터 캔틸레나까지 폭넓은 음악적 표현이 가능하죠. 덕분에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레퍼토리 연주에 두루 활용되고 있습니다.

개성 있는 나무 결

페르남부코 활나무도 브라질 활나무처럼 붉은색 계열을 띠지만, 좀 더 어두운 적갈색에 가깝습니다. 나무 결 또한 독특한데요. 활대 길이로 쭉 이어지는 검은 줄무늬가 마치 호랑이 털을 연상시킨다고 해 '타이거 스트라이프(tiger stripe)'라 불리기도 해요.[10] 페르남부코 활대는 각 나무 개체에 따라 결이 제각각이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활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매력이에요. 악기도 연주자의 개성을 담아내는 도구여야 하는 만큼, 나무 고유의 무늬를 간직한 페르남부코 활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할 만합니다.

브라질 활나무 vs 페르남부코 활나무

그렇다면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 중 어떤 활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각 나무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브라질 활나무페르남부코 활나무

장점 최상의 탄성과 복원력, 적당한 무게감, 은은한 광택의 고급스러운 나무 결 브라질 활나무에 준하는 물성, 풍부한 음색 표현력, 개성 있는 나무 결
단점 멸종 위기로 인한 희소성과 높은 가격 브라질 활나무에 비해 다소 낮은 탄성
추천 대상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는 프로 연주자 브라질 활나무의 대안을 찾는 연주자

브라질 활나무는 그 완성도 높은 물성으로 여전히 활 재료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높은 가격과 희소성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반면 페르남부코 활나무는 브라질 활나무에 근접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좀 더 낮춰 많은 연주자의 사랑을 받고 있죠. 두 활 모두 프로 연주자용으로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연습생이나 아마추어라면 상대적으로 구하기 쉽고 가성비 높은 페르남부코 활을 택하는 것이 현명할 거예요. 브라질 활나무는 왕성하게 연주 활동을 펼치는 프로 연주자에게 어울리는 선택이라 하겠습니다.

활 선택 시 유의할 점

활을 고를 때는 단순히 활대 재료만 보고 선택할 게 아니라 활 전체의 밸런스를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좋은 나무라고 해서 무조건 명품 활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가장 중요한 건 활 각 부분의 조화로운 균형인데요. 다음 사항들을 참고해 보세요.

활대 강도와 탄성의 밸런스

활대의 강도와 탄성이 균형을 이뤄야 연주에 안정감을 줍니다. 강도가 너무 높으면 현에 힘이 과하게 실려 거칠고 투박한 소리가 나고, 탄성이 지나치면 도리어 힘이 분산돼 연주 컨트롤이 어려워지죠.[11] 그러니 활대를 손으로 눌러보며 적당한 탄력이 느껴지는지 살펴보세요.

활 윗부분(Tip)과 아랫부분(Frog)의 밸런스

활의 윗부분과 아랫부분 사이의 무게 분포가 고르지 않으면 막대 중심이 기울어 연주 시 손에 무리가 갑니다.[12] 활을 수평으로 들어 양끝에 각각 손가락을 받쳐 본 뒤, 손을 떼었을 때 활이 기울어지지 않고 평형을 유지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활 윗부분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우면 운궁의 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어요.

활모 선별과 배열

활모는 털의 재질과 배열 상태에 따라 그 질이 판가름 납니다. 고급 활일수록 말총으로 만든 활모를 쓰는데요. 말총은 탄력이 좋고 튼튼해 현을 미끄러지듯 잘 잡아줍니다.[13] 반면 인조 활모는 쉽게 망가지고 보풀이 일어나 곱슬거리는 경향이 있죠. 또한 좋은 활모는 색깔과 두께가 일정하고, 활대에 고르고 촘촘히 심어져 있어요. 빈 공간 없이 균일한 밀도로 식모된 활모는 그만큼 현을 안정적으로 지탱해 준답니다.[14] 활 선택 시 활모 상태에 유의하세요.

활 길이와 무게의 적합성

활의 길이와 무게는 연주자의 신체 조건이나 주법에 따라 적합한 사이즈가 있습니다. 보통 4/4 바이올린 활의 표준 길이는 745-750mm 정도이고 무게는 59-61g 수준인데요.[15] 팔이 길거나 높은 음역대 주법을 많이 쓰는 연주자는 길고 가벼운 활을, 손이 작거나 낮은 음역대 운궁이 많은 연주자는 짧고 무거운 활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본인의 연주 습관을 고려해 활을 고르세요.

활 관리 요령

좋은 활을 오래도록 사용하려면 평소 꼼꼼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활을 위한 관리 요령을 몇 가지 짚어 드릴게요.

  •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송진을 털어내고 마른 천으로 활대와 활모를 닦아 주세요.
  • 활 보관 시에는 반듯한 자세로 활통에 넣고,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지 않은 곳에 두세요.
  • 3-6개월에 한 번씩 전문가에게 활모를 고르게 다듬어 달라고 부탁하세요.
  • 장기간 활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활대를 느슨하게 풀어 보관하는 게 좋아요.
  • 활모에 송진 발라 줄 때는 적당량만 사용하고, 활대에는 묻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활도 악기와 마찬가지로 연주자의 손이 닿는 만큼 변화를 겪습니다. 좋은 활을 만난 건 행운이지만 그걸로 끝이 아니에요. 활을 아끼고 가꾸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비로소 앞으로의 연주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술가의 자질 중 하나는 바로 악기를 사랑하는 태도가 아닐까요?

활 추천

현악기 제작자로서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들의 활을 몇 가지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입문자부터 전문 연주자까지 폭넓게 만족할 만한 제품들로 골라 보았어요. 아래 제품 정보와 구매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좋은 활은 연주자의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마법 같은 존재입니다. 열정을 다해 활을 고르고 관리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더 깊고 아름다운 연주로 보답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현과 활이 빚어내는 하모니에 귀 기울이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마치며

지금까지 바이올린 활 선택 시 주요 재료인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의 특징을 살펴보고, 활 고르는 요령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활은 현의 울림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매개체인 만큼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 인생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좋은 활을 만나는 일은 우연일 수도 있지만, 활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기를 수 있어요.

이 글이 여러분이 브라질 활나무와 페르남부코 활나무의 우수성을 깨닫고, 각자에게 꼭 맞는 활을 선택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을 접하고 연구하려는 열린 자세를 잃지 마세요. 바이올리니스트에게 활은 또 하나의 음악 인생이니까요. 활과 함께 더 넓은 음악의 세계로 나아가시길 기대합니다!

요약

  • 브라질 활나무는 뛰어난 탄성과 복원력, 적당한 무게감, 은은한 광택의 결이 특징이나 멸종 위기로 인해 희소성이 높고 가격도 비쌈.
  • 페르남부코 활나무는 브라질 활나무에 준하는 물성과 풍부한 음색 표현력, 개성 있는 나무 결을 갖추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움.
  • 활 선택 시에는 활대의 강도와 탄성, 무게 분포, 활모 상태, 활 길이와 무게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함.
  • 활 관리를 위해서는 사용 후 손질, 보관 시 자세와 습도 유의, 정기적 활모 관리 등이 필요함.
  • 좋은 활을 고르고 가꾸려는 연주자의 노력과 혜안이 더 깊이 있는 연주를 가능케 함.

참고 자료

[1] Matsunaga, M., Sugiyama, K., Minato, K., & Norimoto, M. (1996).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required for violin bow materials. Holzforschung, 50(6), 511-517. https://doi.org/10.1515/hfsg.1996.50.6.511

[2] Wegst, U. G. K. (2006). Wood for sound. American Journal of Botany, 93(10), 1439–1448. https://doi.org/10.3732/ajb.93.10.1439

[3] Longui, E. L., Lombardi, D. R., & Alves, E. S. (2010). Six potential woods for bows of string instruments: organoleptic properties, machining, and commercial availability. FLORESTA, 40(1), 235–246. https://doi.org/10.5380/rf.v40i1.17119

[4] Clair, B., Gril, J., Baba, K., Thibaut, B., & Sugiyama, J. (2005). Precautions for wood shrinkage measurement of developing tension wood. Holzforschung, 59(2), 230-232. https://doi.org/10.1515/HF.2005.037

[5] Matsunaga, M., Minato, K., & Nakatsubo, F. (1999). Vibrational property changes of spruce wood by impregnation with water-soluble extractives of pernambuco (Guilandina echinata Spreng.). Journal of Wood Science, 45(6), 470–474. https://doi.org/10.1007/BF00538955

[6] Angyalossy, V., Amano, E., & Alves, E. S. (2005). Madeiras utilizadas na fabricação de arcos para instrumentos de corda: aspectos anatômicos. Acta Botanica Brasilica, 19(4), 819–834. https://doi.org/10.1590/S0102-33062005000400020

[7] Schimleck, L. R., Espey, C., Mora, C. R., Evans, R., Taylor, A., & Muñiz, G. (2009). Characterization of the wood quality of pernambuco (Caesalpinia echinata Lam.) by measurements of density, extractives content, microfibril angle, stiffness, color, and NIR spectroscopy. Holzforschung, 63(4), 457-463. https://doi.org/10.1515/HF.2009.082

[8] Alves, E. S., Longui, E. L., & Amano, E. (2008). Pernambuco wood (Caesalpinia echinata) used in the manufacture of bows for string instruments. IAWA Journal, 29(3), 323–335. https://doi.org/10.1163/22941932-90000190

[9] Matsunaga, M., Minato, K., & Sakai, K. (2010). Acoustical properties of pernambuco wood (Guilandina echinata SPRENG.) for the instrument of violin bow. Acoustical Science and Technology, 31(2), 160–162. https://doi.org/10.1250/ast.31.160

[10] Marques, M. H. B., Melo, J. E., Martins, V. A., & Diener, A. P. (2012). Violins, Cellos and Woods from the Atlantic Forest. Floresta e Ambiente, 19(4), 475–482. https://doi.org/10.4322/floram.2012.055

[11] Matsunaga, M., & Minato, K. (1998).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required for violin bow materials II: Comparison of the processing properties and durability between pernambuco and substitutable wood species. Journal of Wood Science, 44(2), 142–146. https://doi.org/10.1007/BF00526259

[12] Sakai, K., & Piazza, E. A. (2016). Let's play! The Art & Science of Stringed Instruments. Art and Science Connection, 1(1), 3–11.

[13] Gough, C. (2011). Violin bow vibrations. The Journal of the Acoustical Society of America, 131(5), 4152–4163. https://doi.org/10.1121/1.4726112

[14] Caussé, R., Maigret, J. P., Dichtel, C., & Bensoam, J. (2001). Study of violin bow quality. In Proceedings of 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Musical Acoustics (pp. 1–4).

[15] Inta, R. (2007). The acoustics of the violin. PhD thesis, 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http://handle.unsw.edu.au/1959.4/38369

 

 

 

좋은 바이올린을 고르는 것은 아름다운 음악의 필수 조건입니다. 열심히 연습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면, 악기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보고 좋은 바이올린을 구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좋은 바이올린을 구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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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접 기도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이자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구원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영접 기도문을 진실된 마음으로 따라 읽으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천지만물의 창조주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저는 하나님도 모른 채, 하나님의 아닌 것들을 신으로 믿고 살아왔으며, 내 힘과 능력만을 의지한 채, 제 고집대로 살아왔던 죄인인 것을 고백합니다. 

 

지은 죄가 너무 많아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는 존재였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구원하시려고 아들로서 이 땅에 오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오신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 위에서 나를 대신하여 피흘려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이제 제 마음을 열고 지금까지 지었던 내 모든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이자 내 삶의 주인으로 영접합니다. 날마다 회개하며, 하나님이 명하신 계명을 잘 지키며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겠습니다.

 

내 맘 속에 들어오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이제 제 마음 속에서 떠나가지 마시고 내 생명이 마치는 날까지 나와 함께 계시고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며 나를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이제 예수님의 은혜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교회에 꼭 등록하시고,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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