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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

박수예

by violins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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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신동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쉽게 남용됨에 따라 오히려 진정한 천재를 찾기는 더욱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조기의 영재 교육과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음악계에도 뛰어난 연주자들의 실력이 극도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지금은 진짜 천재를 가리가 훨씬 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소개할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는, 진정한 의미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년 대구에서 태어나 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박수예는 우연히 만나게 된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음대의 울프 발린 교수의 휘하에 들어가 교육을 받게 되고,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2017년 20세가 채 되지도 않는 10대 후반에 파가니니 카프리스 24곡 전곡을 녹음했고, 2021년 6월에는 바이올린 솔로 연주곡 ' 세기의 여정'이 발매되었는데, 이 음반은 세계적인 음악 잡지인 그라모폰이 선정한 '올해의 음반' 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렇다할만한 콩쿨로 인지도를 쌓지도 않은 20살의 연주자가 세계 최고의 음반상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뛰어난 실력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정과 음색, 안정된 비브라토의 톤은 이차크 펄만을 연상케 하고 빠른 스피카토 어택에서 느껴지는 sticky 한 사운드는 전성기 때의 슐로모 민츠를 연상케 합니다.

 

앞날이 창창한 20대 초반의 이 바이올리니스트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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