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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슈타인2

비탈리(Vitali) - 샤콘느(Chaconne in G minor) (바이올린 악보 포함) 비탈리 샤콘느 - 야샤 하이페츠 비탈리 샤콘느 - 나탄 밀슈타인 비탈리 샤콘느 - 나탄 밀슈타인 십수년 전 우리나라에서 '지상에서 가장 슬픈 곡'이라는 타이틀로 출시되어 음반계에 큰 이슈가 되었던 곡이 바로 이 비탈리의 샤콘느이다. 원래 샤콘느는 16세기 스페인에서 시작된 4분의 3박자의 느린 춤곡인데, 이 춤곡의 형태로 수많은 작곡가들이 자신만의 샤콘느를 작곡하였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의 샤콘느이고, 그에 못지 않게 유명한 명곡이 바로 지금 소개하는 비탈리의 샤콘느이다. 과연 지상에서 가장 슬픈 곡답게 가슴을 후벼파는 듯한 비장한 도입부로 시작하여 곡이 진행되는 내내 비장한 여러가지 주제를 연주하며 진행하다가 마치 종말을 향해 격정적으로 휘몰아치는 듯한 .. 2013. 11. 25.
밀슈타인 - 파가니니아나 바이올린이라는 악기의 가장 큰 장점을 들라고 한다면 화려한 기교와 표현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장점은 아무래도 조용하고 차분한 곡보다는 열정적이고 테크닉적인 곡에서 극대화되기 마련이다. 뛰어난 테크닉으로 중무장한 기교파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활동하던 19세기에 이러한 성향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할 수 있다. 파가니니에서 시작에서 비에니아프스키, 비외탕, 사라사테 등의 거장들은 이를 위해 자신만의 작품 뿐만이 아니라 널리 알려진 일반적인 단순한 멜로디나 통속적인 선율을 주제로 화려한 변주곡들을 써댔는데, 파가니니의 여러 변주곡이나 비에니아프스키의 오스트리아 국가 주제에 의한 변주곡, 에른스트의 베니스 카니발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20세기를 주름잡았던 바이올.. 2008.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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