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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프2

파가니니 -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카프리스 (Paganini caprice) 악마적인 초절기교로 19세기 유럽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탈리아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 파가니니는 그가 1802년부터 1817년까지 작곡했던 작곡했던 24개의 카프리스를 모아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카프리스'로 출판을 했습니다. 24개의 에튀드 형태의 카프리스는 당대의 모든 바이올린 테크닉이 집약된 수준을 넘어, 파가니니 스스로가 실험적으로 개척한 바이올린의 새로운 고난도 테크닉과 연주 기법들이 집약된 혁명적인 작품이었습니다. 파가니니는 19세기 이전에 보기 힘들었던 더블 트릴, 더블 스토핑의 빈번한 사용, 4옥타브를 넘나드는 아르페지오, 슬러 스타카토, 이중 플레절렛, 왼손 피치카토, 아르페지얀도 등 파가니니 이전의 비르투오소들이 일부만 차용하거나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화려한 테크닉들을.. 2019. 11. 6.
알렉산더 마르코프(Alexander Markov) 얼마 전 우예주라는 우리나라의 출신의 소녀가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을 뉴욕에서 완주를 해서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사실 지금은 수준의 차이는 있긴 하지만, 이제는 갓 10대에 접어든 아이들이 기성 연주자 뺨칠 정도로 귀신같이 연주를 하는 것을 보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다. 어쨌건 간에, 이 우예주를 지도한 스승이 맨하탄 음대의 알버트 마르코프 교수인데, 알버트 마르코프 교수의 아들이 알렉산더 마르코프이다.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아들인 역시 이고르 오이스트라흐가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듯이,역시 피는 못속이나보다. 아들은 오히려 아버지보다 더 잘나가는 연주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으니 말이다. 19세 때 파가니니 콩쿨을 석권하고 기교파 연주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이 러시아 태생의 연주자도 이.. 2008.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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