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가 영화의 배경으로 아우슈비츠보다 훨씬 덜 알려져 있고 상징성도 떨어지는 이 소재를 선택한 것은 오스카 쉰들러의 이야기에는 더 깊숙한 공포와 절망 그리고 속죄와 영웅주의의 놀랄 만한 이야기가 깃들어 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쥬라기 공원의 후반 작업마저 포기하며 이 작품에 매달렸던 스필버그는 자신에게 오랫동안 냉대를 안겼던 아카데미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뒀고 아일랜드 계 배우 리암 니슨이 스타로 떠올랐으며 폭풍의 언덕의 랄프 파인즈는 악역임에도 여성팬의 관심을 끌었다. 유태계 감독이 만든 유태인 영화가 유태계 자본이 꽉 잡고 있는 아카데미를 휩쓰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는 이죽거림은 일단 참혹한 역사의 무게 앞에 침묵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직도 가라앉지 않은 아랍분쟁의 두 당사자 중 다른 한쪽은 희화화된 악당으로나 스크린을 누비는 현실은 왠지 이 영화에 흔쾌하게 박수갈채 보내기를 주저하게 한다. 어쨌든 우리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며 비통함과 카타르시스를 대리 체험하며 칼라 스펙터클 쥬라기 공원보다 흑백 역사극 쉰들러 리스트가 더 성공한 유일한 나라라는 '영예'를 안았다.
 설명이 필요없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감동을 진하게 전해주는 것은 이런 스토리 뿐만 아니라 영화가 끝날 때 나오는 짧은 다큐멘터리 필름과 애절하게 흐르는 바이올린 선율이다. 

 쉰들러 리스트를 감독한 스필버그는 유태인이었고, 그는 유태계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만을 선택했다. 펄만이 연주하는 쉰들러 리스트의 테마는 너무나도 절묘하게 영화의 분위기와 맞아떨어지고, 영화가 끝날 즈음 자막이 올라갈때 눈을 감고 그가 연주하는 음악만 듣고 있어도 영화가 묘사하고 있던 비참했던 현실이 눈앞에 선하게 펼쳐지는 듯 하다.



Posted by violin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얼마 전 인터넷에서 '연주 불가능한 악보'라는 제목의 정체 불명의 악보가 올라와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테크닉적으로 어렵다기보다는 동시에 연주가능한 손가락의 수가 모자라서 '연주 불능'이라는 제목이 붙은 것이다. 

그렇다면 바이올린 곡 중 기술적으로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곡은 무엇일까? 파가니니 카프리스나 비에니아프스키의 연습곡?, 바르토크의 솔로 소나타? 이자이 소나타? 물론 질문 자체가 상당히 무식한 질문이기는 하다. 그것은 마치 장동건이 더 잘생겼냐 정우성이 더 잘생겼냐를 따지는 것과 별 다를 것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가장 어려운 바이올린 곡은 무엇이냐는 질문보다는 가장 어려운 수준의 곡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냐고 묻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최고의 테크니션인 바딤 레핀은, 단연 아래 악보에서 보여주고 있는 에른스트의 마왕 변주곡을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꼽았다. 이 곡은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의 멜로디를 에른스트가 바이올린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물론 바딤 레핀은 이 난곡을 마치 카이저 에튀드 1번 켜듯 넘겨버리긴 하지만. 악보 상으로 볼 때 일단 전반적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웬만한 협주곡보다도 콩나물 대가리의 절대적인 수가 적은 허여멀겋게 보이는 이곡이 뭐가 그리 어렵다는 것일까? 

 그 이유는 악보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알 수 있다. 복잡해보이지는 않지만, 얼핏보기에는 정상적인 바이올린 악보라기보다는 간단한 기타 악보처럼 보인다. 구조적으로 반주와 멜로디를 동시에 연주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타와 달리 바이올린은 단선율을 연주하는 악기이기 때문에 폴리포닉한 연주는 바이올린에서 상당한 테크닉을 요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 곡은 더블 스톱도 아닌 트리플 스톱을 혹은 왼손 피치카토를 이용한 반주 효과와 더불어 주선율을 플래절랫으로 연주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웬만한 왼손 기술과 보잉 테크닉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소음처럼 들리게 되는 것이다. 글쎄, 개인적으로 이곡을 들으면 음악적으로 아름답다거나 깊은 감동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눈을 감고 들으면 한 대가 아닌 여러 대의 바이올린이 합주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실제 연주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지게 된다. 실제 연주를 한 번 보도록 하자.
어떤가 당신의 입은 떡 벌어지고 있는가?




Ernst - Erkonig.pdf




티커스텀 수제 바이... [쿤현악기어깨받침]...토마스틱 인펠드 도... 리벤젤러 골드 송진... 미텐바흐 바이올린 ...



2018/08/23 - [불편한 진실] - 한 고대 문서 이야기

2012/10/31 - [불편한 진실] - 1.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불편한 진실)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 당신이 복음을 믿지 못하는 이유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2. 신의 증거(연역적 추론)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3. 신의 증거(귀납적 증거)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4. 신의 증거(현실적인 증거)

2012/10/29 - [불편한 진실] - 3. 비상식적이고 초자연적인 기적, 과연 가능한가

2012/10/28 - [불편한 진실] -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7 - [불편한 진실] -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6 - [불편한 진실] -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5 - [불편한 진실] - 4-4.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4 - [불편한 진실] - 4-5.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3 - [불편한 진실] - 4-6.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2 - [불편한 진실] - 4-7.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1 - [불편한 진실] - 5-1.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

2012/10/20 - [불편한 진실] - 5-2.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창조론과 진화론)

2012/10/19 - [불편한 진실] - 6. 체험적인 증거들

2012/10/19 - [불편한 진실] - 7.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모순

2012/10/18 - [불편한 진실] - 8. 결정하셨습니까?

2012/10/11 - [불편한 진실] - 9. 구원의 길

 


Posted by violin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gnes 2008.11.14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이럴수가!

  2. yomyom 2010.11.14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완전....신기

타란텔라

음악 2008. 1. 17. 00:32


 초등학교 때의 음악시간으로 되돌아 보자. 1분이라도 빨리 학교를 끝마치고 집에 가고 싶었던 나에게 느즈막한 오후에 시작되는 음악 시간은 정말 지루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면 슬슬 서양 클래식 음악의 장르와 형식 따위에 대한 이론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당시 아무 관심이 없던 나에게는 그저 시험을 보기 위해 전날 외었다 까먹는 그런 잡지식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당시 주워들었던 잡다한 음악 용어가 전혀 낯설지 않은 걸 보면 아예 존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 때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음악 시간까지 정말로 궁금했던 것은 소위 '춤곡'이라는 형식이라는 것이었다. 탱고 같은 저질(?) 댄스곡은 제끼고라도 아무나 알고 있는 왈츠에서 시작해서 폴카, 마주르카 등 무슨 춤곡들이 그리 많은지. 그리고 옛날에는 정말 저런 고리타분한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췄다는 사실도 아직 잘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타란텔라'라는 춤곡이다. 원래 타란텔라는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에서 유래한 춤이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 타란텔라라는 춤이 나폴리 지방의 타란툴라라는 독거미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이다. 의학이 발달하지 못했던 당시에는 타란툴라에 물리면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었는데, 유일한 민간 치료법은 미친 듯이 춤을 춰서 독기를 빼는 방법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타란텔라에 물린 사람이 마치 미친 X 지X 발광 하듯 춤을 추는 것을 보고 타란텔라라는 춤이 발생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춤에 일말의 관심도 없고 유일하게 출 수 있는 춤이 국민체조인 춤꽝인 나로서는 타란텔라 어떤 춤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위의 전설을 바탕으로 추론해 보건대 무지하게 격렬한 춤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음악을 들어보니 대충 스타일이 나온다. 스타일이 다른 작곡가들인데도 마치 똑같은 공식을 써서 만든 것 같으니..원..

                                             

                                              비외탕 - 타란텔라
                                              파가니니- 타란텔라
                                              비에니아프스키 - 스케르쪼 타란텔라




Posted by violins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바이올린이라는 악기의 가장 큰 장점을 들라고 한다면 화려한 기교와 표현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장점은 아무래도 조용하고 차분한 곡보다는 열정적이고 테크닉적인 곡에서 극대화되기 마련이다. 뛰어난 테크닉으로 중무장한 기교파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활동하던 19세기에 이러한 성향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할 수 있다. 파가니니에서 시작에서 비에니아프스키, 비외탕, 사라사테 등의 거장들은 이를 위해 자신만의 작품 뿐만이 아니라 널리 알려진 일반적인 단순한 멜로디나 통속적인 선율을 주제로 화려한 변주곡들을 써댔는데, 파가니니의 여러 변주곡이나 비에니아프스키의 오스트리아 국가 주제에 의한 변주곡, 에른스트의 베니스 카니발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20세기를 주름잡았던 바이올리니스트 나탄 밀슈타인은 전문적인 작곡가는 아니었지만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을 바탕으로 유사한 변주곡을 작곡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지금 소개하는 파가니니아나이다. 메피스토 왈츠 변주곡이 단순히 거의 피아노 악보의 주선율을 바이올린이 연주하도록 편곡한 것에 가까운데 반해, 파가니니아나는 그만의 능력으로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기가 막히게 편곡했다는데 차이가 있다. 파가니니 카프리스의 유명한 선율을 메인 테마로 해서 바이올린 협주곡, 변주곡 등에 나오는 여러 멜로디를 절묘하게 결합시켜 하나의 환상곡으로 결합시켜 놓았는데, 작품 자체도 훌륭하지만, 그의 뛰어난 연주력이 오히려 더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티커스텀 수제 바이... 토마스틱 인펠드 도... 리벤젤러 골드 송진... 미텐바흐 바이올린 ... [쿤현악기어깨받침]...


Posted by violin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태르.. 2008.02.04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그렇게 연주하기 힘든 곡은 아니게 되어 버렸죠...저는 기돈 크레머의 이 곡 연주가 가장 좋더군요...

    • violins 2008.02.05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돈 크레머의 연주도 정말 대단하죠? 개인적으로는 밀슈타인의 연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사실, 화려한 곡이긴 하지만, 테크닉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수준의 곡은 아니죠. 요즘에는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편이라 중고생들도 많이 연주하더군요. 물론 완벽하고 깔끔하게 연주하기는 어렵겠지만.

  2. 슈타이너 2009.04.30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 많음 음반과 동영상 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는 동영상 중에 하나에요.
    밀슈타인......직접 보고 싶은데 ㅜ.ㅜ

  3. 최주하 2016.01.15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이 곡을 하고있는데 클라라 주미강,밀슈타인이 연주한 동영성을 봤는데 곡이 화려하더라고요 ~ 좋은 정보와 글 감사합니다♥0♥


 누군가가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드 코간에게 도대체 당신의 그 광채나는 음색의 비결이 뭐냐고 물었을 때 그는 주저 없이 스케일 연습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에게 있어서 스케일 연습은 마치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이를 닦는 것 만큼이나 중요했다고 하며, 보통의 연주자들이 낮은 포지션에서만 스케일을 하고 E현에서만 하이 포지션까지 연습하는 일반적인 방법을 따르지, 가장 낮은 포지션부터 지판의 끝까지 완전히 훓어버리는 식으로 연습을 했다고 한다. 

 스케일 연습이 중요하지 않은 악기가 어디있겠냐마는, 두 뼘이 안되는 좁디 좁은 지판에서 4옥타브의 음역을 소화해야 하는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스케일 연습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매일매일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흐리말리는 아마추어나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본이고, 바이올린 스케일의 성서는 칼 플레쉬라고 할 수 있다. 칼 플레쉬에는 한 현에서의 단음의 쉬프팅부터 3옥타브 스케일, 아르페지오, 반음계, 3도, 6도, 8도, 핑거드 옥타브, 10도, 하모닉스, 더블 하모닉스까지 왼손 피치카토를 제외한 바이올린의 핵심적인 왼손 기술이 총망라되어 있다. 

 칼 플레쉬와 쌍벽을 이루는 스케일이 갈라미안 스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갈라미안 스케일은 칼 플레쉬만큼 널리 사용되지는 않지만, 그 치밀함이나 규모가 칼 플레쉬보다 훨씬 방대하고 정교한 교본이다. 우연히 이것을 구해서 본 순간 질려버렸다고 해야 할까. 어쨌든 구경이나 해 보자.

Galamian - Contemporary violin technique[scales].a00

Galamian - Contemporary violin technique[scales].alz

                                           갈라미안 스케일 - 분할 압축


Posted by violin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지해 2010.08.06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파일 열 수 가 없는데요 ㅠ.ㅠ

    오~~ 하면서 궁금해했는데 ㅠ.ㅠ




티커스텀 수제 바이... 토마스틱 인펠드 도... 리벤젤러 골드 송진... 미텐바흐 바이올린 ... [쿤현악기어깨받침]...


Posted by violin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9세기 초 파가니니가 전 유럽을 휩쓸며 음악계를 강타한 이후, 바이올린 음악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파가니니가 기존에는 상상조차 못했던 바이올린 기교의 한계를 완전히 깨뜨린 이후, 그의 스타일을 흉내내려는 음악적 시도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기원전, 기원후로 구분하듯, 바이올린 음악의 역사는 파가니니 이전과 파가니니 이후로 명백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음악적 스타일이나 테크닉적인 면에서 전혀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기존에는 시도조차 되지 못하던 과감한 음의 도약, 겹음의 빈번한 사용, 음역의 확장, 이중 플래절렛이나 왼손 피치카토 같은 고난도의 테크닉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아들게 되었고, 사라사테나, 비외탕, 비에니아프스키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파가니니적 기교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적 색채를 작품 속에 그려내고 있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곡가 중 에른스트(Heinrich Wilhelm Ernst)도 역시 이러한 범주에 속하는데, 1814년 모라비아 태생으로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에 천재성을 보였으며, 파가니니의 연주를 듣고 영감을 받아 그의 스타일을 모방하여 그만의 독자적인 작품들을 작곡했으며, 그 중 가장 대표적이고 유명한 작품이 6개의 폴리포닉 스터디이다. 

 6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에튀드 형식을 띠고 있지만, 한 곡 한 곡이 하나의 훌륭한 음악적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결정적인 단점은 곡이 무지하게 어렵다는 것인데, 비에니아프스키나 파가니니의 카프리스와 견줄 정도로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고난도의 기교로 점철되어 있다. 이 중 가장 유명한 곡이 바로 6번 째 곡으로, '마지막 장미'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스코틀랜드 지방의 민속 선율인 '마지막 장미'를 주제로 화려한 변주곡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원래 멜로디는 단순하고 심지어 졸립기까지 한데, 그는 이런 멜로디를 가지고 세상에서 가장 연주하기 힘든 화려한 바이올린 변주곡을 만들어버렸다.
 

                                              6개의 폴리포닉 스터디 - 1번
                                                     6개의 폴리포닉 스터디 - 2번
                                                                                      6개의 폴리포닉 스터디 - 3번

                                              6개의 폴리포닉 스터디 - 4번

                                              6개의 폴리포닉 스터디 - 5번

                                              6개의 폴리포닉 스터디 - 6번
                                              (마지막 장미 주제에 의한 변주곡)

Ernst - 6 Polyphonic studies.pdf

                                               6개의 폴리포닉 스터디 - 악보





Posted by violin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동래온천 2008.12.17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려주신 폴리포닉 스터디
    음반명을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좋네요

  2. violins 2008.12.17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ngolf turban의 연주입니다..아래 링크에 가보세요...

    http://www.amazon.com/Heinrich-Wilhelm-Ernst-Music-Violin/dp/B0011TNMAE/ref=sr_1_1?ie=UTF8&s=dmusic&qid=1229524492&sr=8-1

  3. 동래온천 2008.12.27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__)

  4. 행복한꿈쟁이 2011.07.09 0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상 잘 하고 갑니다 :)

 


 바이올린 초보 딱지를 떼기 위한 필수 연습곡인 흐리말리 스케일 연습곡
 시노자키만 끄적거리며 바이올린 실력이 왜 늘지 않을까 절망에 빠졌을 때, 바이올린 선생님이 이거 딱 1년만 하면 못 건드리는 곡이 없어진다는 사탕 발린 말로 꼬셨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흐리말리를 다 하고 칼플레쉬를 하고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선생님의 말씀이 진짜였구나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한다.

Hrimaly - Scale studies for the violin.pdf

   


2018/08/23 - [불편한 진실] - 한 고대 문서 이야기

2012/10/31 - [불편한 진실] - 1.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불편한 진실)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 당신이 복음을 믿지 못하는 이유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2. 신의 증거(연역적 추론)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3. 신의 증거(귀납적 증거)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4. 신의 증거(현실적인 증거)

2012/10/29 - [불편한 진실] - 3. 비상식적이고 초자연적인 기적, 과연 가능한가

2012/10/28 - [불편한 진실] -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7 - [불편한 진실] -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6 - [불편한 진실] -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5 - [불편한 진실] - 4-4.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4 - [불편한 진실] - 4-5.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3 - [불편한 진실] - 4-6.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2 - [불편한 진실] - 4-7.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1 - [불편한 진실] - 5-1.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

2012/10/20 - [불편한 진실] - 5-2.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창조론과 진화론)

2012/10/19 - [불편한 진실] - 6. 체험적인 증거들

2012/10/19 - [불편한 진실] - 7.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모순

2012/10/18 - [불편한 진실] - 8. 결정하셨습니까?

2012/10/11 - [불편한 진실] - 9. 구원의 길



Posted by violin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Peace 2010.11.24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보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할께요 ^^

  2. 하이한국 2011.07.07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흠 ;;;;

    전공자가 아닌...
    바이올린을 잡은 시간이 토탈 20시간도 않되는
    일반 독학자에게는 무리일지도요 OTL ;;;;

    그래도 일단 받아서 켜봐야 하겠네요 ^^;;

  3. 바이올린독학생 2015.10.10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자료 공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