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올린 테크닉 연구

테크닉 연구 - 바이올린 스타카토, 스타카토 쉽게 하는 법

by violins 2019. 11. 22.
반응형

이번 글에서는 스타카토 주법과 스타카토 주법을 쉽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타카토 주법은 음을 짧게 끊어서 내는 주법입니다. 

그런데 바이올린에서 스타카토를 하려고 음을 짧게 끊어서 내려고 하면 소리가 거칠어지거나 끽끽대는 잡음이 들어가기 쉬운데요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활에 힘을 주어 현을 누르지 마라, 팔에 힘을 빼라

 스타카토를 음을 짧게 끊는 것으로 생각하다보니,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짧게 끊어야 한다는 생각에 집중을 하며 활에 과도한 힘을 가해 현을 강하게 누르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다보니 소리는 거칠어지고, 컨트롤하기는 더욱 어려워집니다. 

 스타카토 주법이라고 활로 현을 더 세게 누르는 것이 아니라, 평소 긴 음을 내는 것과 동일한 압력으로 현을 긋는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 스타카토는 끊는 것이 아니라, 멈추는 것이다.

 스타카토는 결과적으로 음을 끊어 소리가 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음을 인위적으로 끊어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원래 가진 음의 절반 정도만 소리를 내고 나머지 절반 동안은 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스타카토 주법이나 기본 데타셰 주법은 동일한 것이죠. 

 4분 음표에 스타카토가 붙은 경우 8분음표 2개로 쪼갠 상태로 연주를 한다고 가정할 수 있는데, 첫 8분음표만 소리를 내고 두번째 8분음표는 쉰다고 생각하면 이상적인 스타카토 주법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거칠고 잡음이 섞이지 않은, 둥글고 잘 울리는 이상적인 스타카토의 소리가 잘 납니다. 


3. 활에 힘을 빼고 그으면서 천천히 멈추기

 1과 2의 원리를 조합하면 스타카토는 활을 스타카토가 없을 때와 동일한 상태로 인위적인 압력을 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긋되, 스타카토가 붙은 음표의 절반만 긋고, 나머지 절반은 쉬는 방법으로 연주하면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팔에 힘이 들어가거나 인위적으로 현을 누르게 되면, 스타카토를 그을 때 활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관성이 붙게 되어, 활을 멈출 때 현에서 끽끽대는 잡음이 나게 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인위적으로 음을 짧게 끊는 것이 아닌, 짧은 음 2개로 나누어 일반 음표를 소리낼 때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활 속도, 압력으로 연주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게 끊으려는 생각으로 연주하게 되면 2가지 문제점이 생기는데 첫째는 활로 현을 과도하게 누른다는 것이고, 둘째는 현을 긋는 속도가 과도하게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현을 빨리 그어버리는데, 활을 세게 누르기까지하면 활을 멈출 때 활을 긋는 관성에 멈추기가 쉽지 않아 잡음이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따라서, 스타카토를 할 때 활에 힘을 빼고, 인위적인 압력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균일한 속도로 활을 긋고, 천천히 멈추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보자가 스타카토를 할 때 발생하는 모든 문제점은, 스타카토를 '인위적으로 힘을 줘서 소리를 짧게 끊어야 한다'는 잘못된 강박관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음의 길이를 절반만 내고 나머지 절반은 쉰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반 활긋기와 똑같은 방식으로 연습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018/08/23 - [불편한 진실] - 한 고대 문서 이야기

2012/10/31 - [불편한 진실] - 1.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불편한 진실)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 당신이 복음을 믿지 못하는 이유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1.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2. 신의 증거(연역적 추론)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3. 신의 증거(귀납적 증거)

2012/10/30 - [불편한 진실] - 2-4. 신의 증거(현실적인 증거)

2012/10/29 - [불편한 진실] - 3. 비상식적이고 초자연적인 기적, 과연 가능한가

2012/10/28 - [불편한 진실] - 4-1.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7 - [불편한 진실] - 4-2.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6 - [불편한 진실] - 4-3.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5 - [불편한 진실] - 4-4.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4 - [불편한 진실] - 4-5.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3 - [불편한 진실] - 4-6.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2 - [불편한 진실] - 4-7. 성경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한 의문 (성경의 사실성)

2012/10/21 - [불편한 진실] - 5-1.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 (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

2012/10/20 - [불편한 진실] - 5-2.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비과학성(창조론과 진화론)

2012/10/19 - [불편한 진실] - 6. 체험적인 증거들

2012/10/19 - [불편한 진실] - 7.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모순

2012/10/18 - [불편한 진실] - 8. 결정하셨습니까?

2012/10/11 - [불편한 진실] - 9. 구원의 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