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랑의 기쁨1 크라이슬러 - 소품집 (바이올린 악보, 연주곡) 1875년 오스트리아 태생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프리츠 크라이슬러. 그가 주로 활동했던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의 일반적인 바이올린 주법은 현대의 주법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그 대표적인 차이 중 하나가 지속적이고 풍부한 비브라토이다. 당시에는 현대의 주법과는 달리 모든 음에 비브라토를 넣는 것이 아니고, 음의 일부에만 그리고 음의 전체에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어서 현재의 연주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당대의 희귀한 녹음을 들어보면 굉장히 개성은 강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소리가 빈약하고 건조하게 들리는 면이 있다. 이런 고전적인 비브라토 주법을 버리고 현대적인 비브라토 주법을 확립하고 사용한 선구자가 바로 크라이슬러라고 할 수 있는데, 20세기 초반에 활동하던 동시대 대가들의.. 2008. 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